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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구매대행 쿠팡을 정말 해야할까?? [2편]

by 럭셔리자취생 2020. 8. 27.

안녕하세요 럭셔리 자취생입니다. 

 

이번글은 1편에 이어 쿠팡의 단점들 그리고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합니다.

 

1편의 앞부분에서 설명드렸듯이 초보 셀러분들께서는 이 쿠팡의 단점을 미리 알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바로 쿠팡입점에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첫번째. 소비자가 왕 판매자는 그 아래.

 

물론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있어야 판매자가 있는것도 부정하지 못합니다.

 

다만 시스템상 무엇인가 모순을 띄고있는부분 그리고 이부분은 분명히 개선되어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쿠팡의 판매자들은 대부분 위너시스템으로 판매를 진행하고있고, 위너 시스템을 이해하는것이 쿠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위너시스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가격 그리고 판매자 점수이죠.

 

이 판매자점수에따라서 똑같은 가격이라도 점수가 더 높은 사람에게 위너 시스템을 적용해줍니다.

 

이 판매자점수는 주문이행 / 정시배송 / CS처리 대표적으로 3가지로 나눌수있는데,

 

여기서 제가 가장 불만이 컷던 부분은 주문이행 점수입니다. 이 주문이행점수는 물건을 취소하는경우

 

점수가 깎이는데, 이 사유가 판매자의 과실 즉 재고가 부족하다거나, 판매할수 없는 상황일때 주문을 취소하게 되면

 

점수가 내려갑니다. 하지만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옵션을 잘못선택하여 취소하는것조차 점수에 반영이 되고,

 

이점수를 복구해주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악용 하는  경쟁 업체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위너시스템으로 아이템을 등록했을때 경쟁업체 쪽에서 이를 악용하는 것을 직접 경험도 해보았구요.

 

이 단점은 쿠팡에서 빠른시일이내로 판매자들을 소비자들을 위해서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번째 너무 오래걸리는 정산주기

구매대행의 사업의 가장 좋은점은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수 있다는것입니다. 내가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고,

 

판매가 이루어지면 그때 구매를 진행하여 고객에게 배송해주면 되는거죠.

 

하지만 쿠팡에서 초기자본을 0원으로 설정하셨다면 크게 후회 하시게 될겁니다..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저는 타오바오나 알리바바에서 구매하는 모든 제품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구매하고있습니다. 즉 다음달 신용카드 납입일에 제가 사용한 카드 금액을 지불을 해야하죠.

 

하지만 쿠팡은 물건을 판매한 즉시 결제대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쿠팡의 정산시스템은 주정산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이물건을 받은 이후 구매확정이 이루어진 다음주에 70%의 정산금을 지불하고 그이후에 30%의 금액을

 

정산해줍니다. 예를들어 7월 1일에 만원짜리 이어폰을 판매했다면 해운을통해 배송하여 2주의 시간이 걸렸다고

 

가정해봅시다. 고객이 물건을 받은 7월 15일에 구매확정을 눌러주지않아 7월 22일에 구매확정을 눌렀습니다.그럼 그다음주인 7월 29일날 정산금액의 70%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제가 체감상 딱 29일에 들어오지않고, 더 오래걸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금액이 만원이면 충분히 카드대금을 지불할수 있지만 금액이 100만원 1000만원대로 넘어가버리게되면

 

1000만원이라는 카드대금을 지급해야하는데 이 카드대금을 지불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와 참 다른 정산주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이부분은 쿠팡측에서 정산주기를 단축시킬수 있을만한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이유때문에 초보셀러분들이 쿠팡에 입점하였다가, 포기하는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세번째.반품에 관련된  CS처리 미흡 (판매자와의)

어느날  쿠팡측에서 전화가 한통이 왔습니다. 제품이 맘에들지않아 반품을 해야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소비자가 쿠팡에 연락했더니, 판매자와 통화하라고 안내받았다고 하더라구요.

 

해외구매대행 제품은 고객의 단순변심은 배송비를 고객이 부담하셔야 한다고 안내했더니,

 

구매자가 수긍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금액이 입금되기 전까지 저는 주문취소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몇일이후 쿠팡에서 자동적으로 주문취소가 되었고, 제가 연락해보니, 보상신청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런점에 있어서 약간 쿠팡은 판매자에게 있어서 갑질아닌 갑질로써 소비자의 편만 들어주는것같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구매대행업자는 많은 마진을 남기면서 물건을 판매하지도 못할 뿐더러, 배송비까지 계산하면

 

정말 남는게 얼마 없는 것들도 있는데 말이죠..

 

이런부분은 쿠팡측에서 판매자를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구매대행 업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좀 확립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제는 해외구매대행 이라는 신규 사업자코드도 나왔으니까요.. 국가가 이 사업을 정식 사업으로

 

인정한다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모든 플레폼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 단점만보고 입점을 판단하기엔 안되겠죠.

 

각자의 상황을 잘 판단하시고 입점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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